'프라이얼트', 신경세포 마비시켜 통증 뇌전달 차단
동남아에서 발견되는 바다 달팽이 독에서 추출한 새로운 진통제가 유럽에서는 영국에서 첫선을 보였다.
아일랜드 제약회사인 이랜(Elan)에서 일본 에자이가 유럽시장에서 판권을 인수한 이 새로운 진통제의 제품명은 프라이얼트(Prialt).
Conus magus라는 학명의 바다 달팽이는 독이 함유된 작살로 물고기를 마비시켜 잡아먹는데 사람에게는 이 독이 신경세포를 마비시켜 통증이 뇌로 전달되는 경로를 차단, 진통 효과를 나타낸다.
프라이얼트는 진통효과가 극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몰핀 등 다른 진통제로도 반응이 없거나 이런 진통제를 견디지 못하는 만성 통증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승인됐으며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현기증, 오심, 시야몽롱 등이 보고됐다.
영국에서 프라얼트의 약가는 1바이알(100mcg)에 약 48만원으로 책정됐는데 프라이얼트의 환자당 1일 사용량은 7.2mcg이다.
미국에서는 이랜이 판권을 보유하며 작년 1사분기에 시판된 이후 2005년 매출액은 630만불 정도였다.
아일랜드 제약회사인 이랜(Elan)에서 일본 에자이가 유럽시장에서 판권을 인수한 이 새로운 진통제의 제품명은 프라이얼트(Prialt).
Conus magus라는 학명의 바다 달팽이는 독이 함유된 작살로 물고기를 마비시켜 잡아먹는데 사람에게는 이 독이 신경세포를 마비시켜 통증이 뇌로 전달되는 경로를 차단, 진통 효과를 나타낸다.
프라이얼트는 진통효과가 극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몰핀 등 다른 진통제로도 반응이 없거나 이런 진통제를 견디지 못하는 만성 통증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승인됐으며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현기증, 오심, 시야몽롱 등이 보고됐다.
영국에서 프라얼트의 약가는 1바이알(100mcg)에 약 48만원으로 책정됐는데 프라이얼트의 환자당 1일 사용량은 7.2mcg이다.
미국에서는 이랜이 판권을 보유하며 작년 1사분기에 시판된 이후 2005년 매출액은 630만불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