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의료지원반 수해지역서 사랑의 인술

주경준
발행날짜: 2006-07-31 11:46:52
  • 김철수 회장 등 28명 의료진 109명 진료

김철수 회장을 비롯 병원협회 수해지역 의료지원단은 30일 수해지역을 찾아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30일 일요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 수해지역 의료지원단은 한국제약협회와 한미약품의 의약품 및 위생용품 지원을 받아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를 찾아가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진료시혜를 폈다.

병협 의료지원단은 김철수 회장(양지병원장, 내과)을 비롯, 신계철 강원도병원회장(연세의대원주기독병원장, 내과), 홍창권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전의료원장), 정영호 보험이사(인천한림병원장, 산부인과), 이상윤 강릉 동인병원장(외과), 성우현 명지성모병원 부원장(신경외과), 길승배 동인병원 신경외과 전문의와 소아과(광명성애 김미연, 순천향대부천 안윤진), 피부과(중대용산 한태영), 내과(원주기독 김재석) 등 전공의 4명을 포함 11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환자들을 진료했다.

모두 109명의 환자에게 진찰 및 투약활동을 전개했으며 진료를 받은 109명은 남자 57명, 여자 52명이었으며, 과별로는(본진료소) △내과(29명) △피부과(12명) △신경외과(20명) △소아과(8명) 등이었다.

김철수 회장은 “사랑의 인술 실천이 뜻하지 않은 수해로 재산을 잃고 낙담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힘이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시 병원계가 적극 나서 구호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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