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공학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 www.solco.co.kr)이 본격적으로 정부의 의료기기 및 의료용구 국책 사업에 참여할 전망이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대정부 사업 참여 추진을 위해 내부 마케팅 전문 인력 및 외부 컨설팅자문 그룹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팀을 구성했으며 향후 2년간 운영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정부가 대 개도국 경협 및 원조(ODA)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판단, 향후 정부에서 실행 예정인 각종 정부 주관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주무부처에서는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남미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사업, 수출진흥사업, 이라크 등 전후국가에 대한 복구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며 "의료기기 및 의료용구의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고 언급했다.

솔고측은 또 대정부 국책 사업의 참여는 해외 시장에서 당사 제품의 인지도 상승과 함께 해외 진출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익 실현 및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이러한 대규모 국책사업과 본격적인 해외 진출 준비가 유상증자의 실시 배경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