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 젊은의학자상 국현 · 강현재 교수 선정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는 제16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이경수(50.사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젊은 의학자상 기초 부문에는 전남의대 약리학교실 국현(39) 교수, 임상 부문에는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강현재(36) 교수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경수 교수는 국내 최초로 저선량 CT를 이용한 폐암선별검사를 도입, 조기폐암 진단과 치료에 기여했고 폐결절 혈류역학의 CT 평가에 의한 전이 예측 연구 등 폐암의 영상진단 및 병기결정에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현재까지 190여편의 SCI 논문을 제1저자나 교신저자로 참여해 발표했다.
국현 교수는 의과대학 졸업 후 줄곧 혈관내피세포, 심근세포 분화조절 및 심장 비대증의 치료적 표적 개발을 주제로 심혈관게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유전자 전사조절을 응용한 심장비대증 및 심부전증의 새로운 치료표적 개발 연구'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강현재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법 개발 연구'를 통해 새로운 줄기세포 치료법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과 함께 줄기세포 치료에 의해 혈관 재협착이라는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을 처음으로 제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5일 오후 6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리하르트 분쉬박사의 후손이 방한, 구한말 당시 고종황제가 분쉬 박사에게 수여한 메달과 시의(侍醫) 증명서 원본 등을 기증할 예정이다.
분쉬의학상은 1901년부터 4년간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시의를 맡으며 독일의학을 전파,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한 분쉬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0년 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으로 제정했다.
또 젊은 의학자상 기초 부문에는 전남의대 약리학교실 국현(39) 교수, 임상 부문에는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강현재(36) 교수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경수 교수는 국내 최초로 저선량 CT를 이용한 폐암선별검사를 도입, 조기폐암 진단과 치료에 기여했고 폐결절 혈류역학의 CT 평가에 의한 전이 예측 연구 등 폐암의 영상진단 및 병기결정에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현재까지 190여편의 SCI 논문을 제1저자나 교신저자로 참여해 발표했다.
국현 교수는 의과대학 졸업 후 줄곧 혈관내피세포, 심근세포 분화조절 및 심장 비대증의 치료적 표적 개발을 주제로 심혈관게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유전자 전사조절을 응용한 심장비대증 및 심부전증의 새로운 치료표적 개발 연구'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강현재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법 개발 연구'를 통해 새로운 줄기세포 치료법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과 함께 줄기세포 치료에 의해 혈관 재협착이라는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을 처음으로 제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5일 오후 6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리하르트 분쉬박사의 후손이 방한, 구한말 당시 고종황제가 분쉬 박사에게 수여한 메달과 시의(侍醫) 증명서 원본 등을 기증할 예정이다.
분쉬의학상은 1901년부터 4년간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시의를 맡으며 독일의학을 전파,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한 분쉬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0년 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으로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