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과학회는 20~21일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제56차 추계학술대회 겸 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김창휘 교수(순천향의대), 회장에 이재승 교수(연세의대)를 각각 임명했다.

소아과 전문의 1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신생아, 유전, 감염, 알레르기, 소화기, 혈종, 신경 등 각 분야별 연제 발표와 함께 ‘구루병의 진단과 치료’(중국 연변대 김정용) 등 해외 석학들의 특강도 소개됐다.

풍성한 학술잔치의 백미인 학술상에는 △학농상:신상만(순천향의대), 황경태(가톨릭의대) △건일학술상:조희연(서울의대) △일동학술상:장영표(단국의대) △Wyeth 학술상:하태선(충북의대) △삼아학술상:나영호(경희의대) △MSD 학술상:김희섭(동국의대) △GSK 학술상:임수흠(개원의협회장) △GSK 우수초록상:서울의대 등 10개팀 △석천 학술연구상:곽영호(서울의대 소아과 겸 응급의학과) △석천 논문상:우향옥(경상의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열린 총회에서는 이사장에 김창휘 교수(순천향의대), 회장 이재승 교수(연세의대), 부회장 오상근(대전중앙지회) △감사:독고영창(고려의대 명예교수), 심태섭(중앙의대 명예교수) 등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