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2개팀 참여 성황..의료서비스 향상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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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구가톨릭병원에 따르면 의료서비스 질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년도에 이어 실시하고 있는 CQI학술대회는 올해 3월부터 총 38개 팀(진료부 11개 팀. 간호부 17개 팀, 행정지원부서 10개 팀)이 활동을 시작, 사전심사를 거쳐 총 32개 팀(구연발표 10개 팀, 포스터 2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10편의 구연발표 팀(진료부 3개 팀, 간호부 4개 팀, 행정지원부터 3개 팀) 중 최우수상의 영예는 '중증도 분류 도구를 이용한 중환자실 재원일수 단축'을 주제로 발표한 1중환자실이 선정돼 상금 30만원과 함께 팀 전원이 해외 연수 기회를 받았다.
포스터 22편은 11월 1일(수)부터 대구가톨릭대학병원 1층 외래 복도에 게시를 해 부서별 QI활동을 타부서 직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이중 우수작 5편에게는 상금 10만원의 격려금이 수여됐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채영희 의료원장은 "바쁜 업무 중에서도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교직원들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학술대회로 그치지 말고 실무에서도 의료의 질 및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