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50여명 대상..우울증·치매 관련 건강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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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성바오로병원에 따르면 정신과 윤수정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우울증과 치매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일상생활에서의 예방법 등 노인정신건강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윤수정 교수는 "노인들의 우울증은 신체적인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우울증 치료가 신체적인 이상증상을 치료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만 한다면 나아질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바오로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