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오는 30일 심평원 강당에서 '기등재 의약품 목록 정비계획'에 대한 제약업체 대상 설명회를 갖는다.

기등재 의약품 목적정비는 유사 약효군별로 치료적, 경제적 가치가 우수한 의약품 선별하고 그 결과에 따라 건강보험을 적용하도록 하는 것. 복지부는 건강보험약제비 적정화 방안 중 하나로 올해부터 5개년에 걸쳐 이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비계획의 추진배경 및 취지, 평가절차, 방법 등 기본뱡향과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올해 시행될 시범 평가와 관련 평가대상 약효균, 평가를 위한 제출 자료 내용 및 서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간 심평원이 준비해온 보험급여목록 성분을 대상으로 한 성분별 WHO ATC 코드분류 결과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