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익산지역 피해자 응급진료 등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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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윤여웅 이사장과 염웅철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장, 이희연 군산대총장, 나용호 원광대총장. 임정식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광대병원은 군산과 익산 지역에서 발생되는 범죄피해자들에게 응급진료 및 호송, 병실의 우선 배정 등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진료비도 일부 지원하게 된다.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수많은 범죄피해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고 그들이 범죄피해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의 주고자 2005년 2월 3일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내에 설립된 법죄피해자 지원법인이다.
윤여웅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보다 원활한 의료지원을 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임정식 병원장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피해자에게 정신적, 육체적 고통으로부터 하루 빨리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양질의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