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년 4-6년제 병행선발 건의..인력 미수급 업계 치명타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가 약학대학 6년제가 시행되는 2009년부터 2년 동안 4년제 약학대학 학생을 병행해 선발해 줄 것을 최근 보건복지부와 교육인적자원부에 건의했다.
6년제 학부이외 4년제 약학대학생을 선발하지 않을 경우 제약업계는 2013년과 2014년 연속으로 약사인력을 공급받지 못해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는 게 제약협회의 설명이다.
특히 제약업계는 한미FTA 협상 타결과 함께 생산시설 및 품질관리를 업그레이드하는데 투자를 집중하고 있지만 이를 담당할 약사인력의 공급부족(8.54%)으로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다며 이를 심화시킬 우려를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제약협회는“약사인력이 부족한 현재의 수준을 유지하는 데만도 매년 200여명의 신입약사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제약업계가 2년 동안 400여명의 약사인력을 공급받지 못한다면 세계 7대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려는 정부의 정책추진에도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약사인력의 2년 연속 공백은 또 약국약사, 병원약사, 국방 및 공직분야 약사 인력의 수급에도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라고 협회는 덧붙였다.
한편 제약협회의 건의안이 관철되려면 고등교육법 시행령에‘약사배출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2009년 2010년도는 4년제 약학대학 학생을 병행 선발할 수 있다’는 경과규정을 마련해야 한다.
6년제 학부이외 4년제 약학대학생을 선발하지 않을 경우 제약업계는 2013년과 2014년 연속으로 약사인력을 공급받지 못해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는 게 제약협회의 설명이다.
특히 제약업계는 한미FTA 협상 타결과 함께 생산시설 및 품질관리를 업그레이드하는데 투자를 집중하고 있지만 이를 담당할 약사인력의 공급부족(8.54%)으로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다며 이를 심화시킬 우려를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제약협회는“약사인력이 부족한 현재의 수준을 유지하는 데만도 매년 200여명의 신입약사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제약업계가 2년 동안 400여명의 약사인력을 공급받지 못한다면 세계 7대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려는 정부의 정책추진에도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약사인력의 2년 연속 공백은 또 약국약사, 병원약사, 국방 및 공직분야 약사 인력의 수급에도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라고 협회는 덧붙였다.
한편 제약협회의 건의안이 관철되려면 고등교육법 시행령에‘약사배출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2009년 2010년도는 4년제 약학대학 학생을 병행 선발할 수 있다’는 경과규정을 마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