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태안지역 필수의약품 전달

이창진
발행날짜: 2008-01-07 09:22:52
동화약품(사장 윤길준)은 7일 기름 유출 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태안 지역의 원활한 복구를 위해 ‘사랑의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피해지역 주민 및 기름제거 자원봉사자들이 감기, 상처환자들이 많다는 판단하에 태안군 보건의료원(원장 허종일)에 판콜에스 5400병, 후시딘 연고 2000개 등 1500만원 상당의 필수의약품을 전달했다.

허종일 원장은 “자원봉사자의 감기와 작업에 의한 크고 작은 상처가 많아 동화약품에서 지원한 의약품이 적시 적소에 요긴하게 쓰일 것 같다” 며 “의료원측에서도 복구사업 및 의료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동화제약 물류지원부 이영하 부장은 “태안 지역주민 들의 삶의 터전이자 관광명소인 태안의 해양생태계가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기원한다”며 “지원하는 의약품이 지역주민들의 희망의 불꽃을 살리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언급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