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가족 구성원과 함께 복용해, 전문가들 약효와 부작용 우려해
700명의 미국인에 대한 1대1 설문에서 약 23%가 자신의 처방약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 대상자의 27%는 처방약을 빌린다고 응답했다.
가장 빈번하게 다른 사람과 나누어 복용하는 약은 알러지 치료제인 ‘알레그라(Allegra)’이고 ‘옥시콘틴(OxyContin)’ 같은 진통제와 항생제인 아목시실린이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팍실(Paxil)’, ‘졸로푸트(Zoloft)’같은 감정 조절제와 여드름 치료제인 ‘아큐탄(Accutane)’, 경구 피임제도 사람들이 서로 나누는 복용하는 약으로 꼽혔다.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온라인 판에 발표된 이번 결과는 예상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항생제를 나누어 복용하는 것은 박테리아의 내성만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우려했다. 또한 ‘아큐탄’ 같은 약품은 기형 발생 위험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나눠줘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백인과 히스패닉이 흑인에 비해 약을 나누어 복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이 남성보다 항생제를 나눠주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약을 나눠 복용하는 대상으로는 가족 구성원이 대부분이었다.
가장 빈번하게 다른 사람과 나누어 복용하는 약은 알러지 치료제인 ‘알레그라(Allegra)’이고 ‘옥시콘틴(OxyContin)’ 같은 진통제와 항생제인 아목시실린이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팍실(Paxil)’, ‘졸로푸트(Zoloft)’같은 감정 조절제와 여드름 치료제인 ‘아큐탄(Accutane)’, 경구 피임제도 사람들이 서로 나누는 복용하는 약으로 꼽혔다.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온라인 판에 발표된 이번 결과는 예상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항생제를 나누어 복용하는 것은 박테리아의 내성만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우려했다. 또한 ‘아큐탄’ 같은 약품은 기형 발생 위험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나눠줘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백인과 히스패닉이 흑인에 비해 약을 나누어 복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이 남성보다 항생제를 나눠주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약을 나눠 복용하는 대상으로는 가족 구성원이 대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