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폐경기 증후군 경감 효과 있어

윤현세
발행날짜: 2008-08-23 08:36:16
  • 단순 스트레칭과 운동에 비해 효과 뛰어나

요가가 피부 홍조와 밤에 흘리는 땀같은 폐경기 증후군 증상을 감소시키고 정신 기능을 영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22일 인도에서 발표됐다.

인도 연구팀은 폐경기 여성에 대한 요가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폐경기 여성 120명을 나눠 요가 또는 스트레칭 및 강화 운동을 8주동안 하도록 했다.

요가에는 호흡과 명상이 포함되어 있었고 대상자들은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해 어떻게 요가를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도 들었다.

8주 후 요가를 한 그룹은 피부 홍조 및 수면 장애, 밤에 땀을 흘리는 증상이 다른 대조군에 비해 현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중력도 요가를 한 그룹에서 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력과 인지능력 테스트에서 다른 대조 그룹은 6주만에 개선 효과를 보인 반면 요가를 한 그룹은 8주 후에 효과를 나타냈다. 그러나 요가를 한 그룹의 향상 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