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신용경색, 개인투자자엔 기회

김태남 FP
발행날짜: 2007-08-20 06:18:47
  • 김태남 FP(에셋비)

최근 주가가 2000포인트까지 치솟으면서 언제 들어가야 할 지를 고민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특히 돈이 일시금으로 들어가고 싶은 투자자들에겐 그 타이밍이 중요했다.

그런데 최근 주가가 조정을 급격하게 받으면서 이제는 지금 들어간다면 주가폭락으로 인해서 수익을 창출하지 못할 두려움에 투자를 연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과연 어디까지 빠질까?'라는 물음에 답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개인들이 자신의 재산을 불려가는 입장에 선 전문가들의 답은 없다.

그 이유는 아무도 그러한 전망을 듣고서 투자에 나서지 않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펀드에 매월 많은 금액이 투자되더니 최근 주가가 빠지면서 그에 한참 못미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서브프라임문제가 등장하면서 많은 전문가들은 반신반의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브프라임모기지 문제가 미국에서 큰 영향을 발휘할 것이지만 그 기간은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것이란 것이었다.

그런데, 일본의 엔캐리자금이 헤지펀드 자금에 들어가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국이 창출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최근 한국에서 나타나는 급락의 모습을 보는 전문가들의 모습 중에 하나를 설명해보려고 한다.

왜 외국인들이 5월 이후부터 아시아권 중에서 유독 한국에서만 매도를 해왔는지에 대한 설명이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지만 지속적인 글로벌 차원에서는 주가 상승은 투자자들에게는 한편으로는 좋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자산 비중과 지역비중의 편중을 재배치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특히 안전 자산으로 움직일 때는 제일 먼저 파는 자산은 가장 유동성이 좋은 지역의 것을 매도한다는 것이다. 아시아권에서 가장 현금화하기가 쉬운 지역이면서 유망한 지역이라는 논리이다.

결국 한국에서의 외국인 매도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어떤 다른 나라보다도 구조조정을 잘 이겨낸 튼튼한 경제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개인의 재무목표를 이루기 위한 견지에서 유일무이한 재투자의 시점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펼쳐질 경제성장과 미래 금융시장의 성장을 미리 경험해봐야 할 것이다.

특히 현재까지 불투명한 운영구조와 복잡한 운영구조를 가진 헤지펀드가 이번의 문제를 드러냄으로써 좀 더 투명한 헤지펀드의 구조를 가질 수 있게 되도록 국가가 그 금융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왜 FRB가 시장에 미리 자금을 이렇게 크게 풀어대는지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궁금해한다.

FRB가 만들어진 배경에는 시장의 큰 금융인들의 의견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국으로 말하자면 공적자금을 투여하는 것을 말한다. 은행이 유동성 위기로 문을 닫기 전에 미리미리 유동성 위기를 무마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이 IMF를 경험했기 때문에 외화를 꾸준히 보유를 하고 기업의 구조조정을 통해 견실해지는 기업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번 위기를 빨리 극복할 것이다.

따라서 지금의 금융시장의 움직임은 개인들의 전 인생의 시간을 통해서 비추어 보면 단지 하나의 어렴풋한 추억의 시간이 될 것이고 잠깐의 긴장된 이벤트성 위기일 뿐이다.

개인들의 목표 수익률을 높이기에는 이만한 기회가 없다. 지금부터 적립식으로 꾸준한 투자를 시작하자. 그리고 목돈 투자도 새로운 방법으로 적립식처럼 효과를 볼 수 있는 투자를 해야 성공할 것이다. 지금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자.

재무컨설팅 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에셋비'의 김태남 FP(Financial Planner)가 메디칼타임즈 독자들을 위해 개인 재무설계, 자산 부채관리, 수입지출관리, 펀드, 변액보험, 보장성보험에 대해 무료로 1:1 재무컨설팅 상담서비스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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