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비치 씨, '복부대동맥류' 수술
힘든 가계 때문에 혈관질환 치료를 받지못하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고려인에게 지방의 한 대학병원이 무료로 수술을 해줘 눈길을 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4일 정상영 교수(소아.혈관.이식외과)의 집도로 블라디미르비치씨의 '복부대동맥류' 에 대한 수술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블라디미르비치씨는 지난해 가을 현지 병원 진료결과 ‘복부대동맥류’ 진단을 받았으나 힘든 가계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했다. 더군다나 우즈베키스탄 국적인 블라디미르비치씨는 러시아 국적을 갖지 못해 사실상 러시아 병원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그의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고려인돕기운동본부 러시아지부 관계자들이 전남대병원에 수술을 주선, 병원측이 500여만원의 비용이 드는 무료수술을 해줌으로써 블라디미르비치씨는 생명을 구하게 됐다.
병원측은 블라디미르비치씨에 대한 일주일 정도 회복경과를 지켜본 뒤 퇴원시킬 계획이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4일 정상영 교수(소아.혈관.이식외과)의 집도로 블라디미르비치씨의 '복부대동맥류' 에 대한 수술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블라디미르비치씨는 지난해 가을 현지 병원 진료결과 ‘복부대동맥류’ 진단을 받았으나 힘든 가계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했다. 더군다나 우즈베키스탄 국적인 블라디미르비치씨는 러시아 국적을 갖지 못해 사실상 러시아 병원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그의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고려인돕기운동본부 러시아지부 관계자들이 전남대병원에 수술을 주선, 병원측이 500여만원의 비용이 드는 무료수술을 해줌으로써 블라디미르비치씨는 생명을 구하게 됐다.
병원측은 블라디미르비치씨에 대한 일주일 정도 회복경과를 지켜본 뒤 퇴원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