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전세계 영업직 인원의 1/3 감원 예고

윤현세
발행날짜: 2009-01-19 07:26:44
  • 리피토 특허 만료전 회사 규모 축소하는 중

화이자는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위해 2천4백명의 영업직 인력을 오는 1사분기 중에 감원할 것이라고 16일 발표했다.

관계자는 이번 인력 재조직 작업을 통해 작지만 더 핵심적인 사업체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력 감원 대상에는 영업직 대표와 중간 간부도 포함되며 이번 조치를 통해 전세계 영업 인력의 약 1/3이 감원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화이자는 지난 주에도 연구직 인원 8백명 감원 한 것을 포함해 지난 2년 동안 총 만5천명의 인력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다.

이런 회사 재조직 작업에 대해 분석가들은 '리피토(Lipitor)'의 제네릭 경쟁에 대비해 회사의 규모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리피토는 오는 2011년 특허가 만료된다.

분석가들은 차후 광고와 제조업 관련 직원에 대한 추가적인 감원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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