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설타(Concerta) CII가 스트래테라(Strattera)보다 집중력 결핍 과운동성 장애(ADHD)의 과운동성, 충동성, 집중력 등 증상에서 더 효과적이라는 비교 임상 예비 결과가 Pediatric Academic Societies 연정기회의에서 발표됐다.

6-12세의 ADHD 소아환자 1,300명을 대상으로 콘설타와 스트래테라의 공개 비교임상을 시행하여 주1회 ADHD 평가표와 전반적 임상 개선도를 이용해 평가했다.

초기량으로 콘설타는 1일 18mg, 스트래테라는 1일 kg당 0.5mg이 투여됐는데 이후 증상에 따라 용량을 증량하도록 했다.

그 결과 콘설타와 스트래테라의 효과 차이는 이르면 1주만에 나타났으며 이후에도 콘설타 투여군이 지속적으로 우월한 개선효과를 보여줬다.

이번 임상을 주도한 맥닐 소비자·전문 의약품 의학업무 이상인 린 스타 박사는 “콘설타 투여군이 스트래테라 투여군보다 중증 ADHD 증상이 덜한 것으로 의사들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콘설타의 성분은 메칠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 스트래테라의 성분은 애토목세틴(atomoxetin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