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과 석유탐사 등 특수목적견, 매년 1천억원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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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엘측은 이미 경기도 지역에 5000평 규모의 부지 선정을 완료한 상태로 2010년 1월 오픈 예정이다.
회사측은 개복제 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연간 100건의 반려견 복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암탐지견, 마약탐지견, 석유탐사견, 화약탐지견 등 우수한 특수목적견을 복제 생산하여 전세계에 공급하는 복제 탐지견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읻.
탐지견 육성사업은 세계 첫 복제 마약탐지견인 '투피' 성공사례에서 이미 확인이 되었으며, 암탐지 복제견인 마린도 일본에서 암탐지 훈련을 마치고 12월 귀국할 예정이다.
복제견 생산능력은 2013년까지 1000마리의 복제견을 생산할 수 있도록 늘릴 계획이며 복제비용은 현재 건당 10만불에서 3만불로 현저히 낮출 계획이다.
알앤엘측은 전세계 협력 동물병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연간 3만건의 줄기세포보관 및 치료와 1000건이상의 복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서 개복제관련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라정찬 대표는 “전세계에서 개복제 기술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기술이기 때문에, 충분히 세계 일등상품이 될 수 있다”면서 “ 개복제 연구소 설립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