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시타글립틴일수화물' 성분도 전년대비 2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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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치료제는 '아토르바스타틴칼슘'(리피논 등 리피토제네릭)과 '로수바스타틴칼슘'(크레스토)이, 당뇨병치료제는 '인산시타글립틴일수화물'(자누비아)의 처방이 급증했다.
항궤양제는 '애엽95%에탄올연조엑스'(스티렌)과 '구연산비스마스칼륨+라니티딘염산염+수크랄페이트수화물'(알비스)이, 항혈전제는 '클로피도그렐'(플래리스 등 플라빅스 제네릭)과 '리마프로스트알파-시클로덱스트린포접화합물'(오팔몬)이 많이 처방됐다. B형간염치료제는 '엔테카비어'(바라크루드) 성분이 인기가 좋았다.
이는 18일 <메디칼타임즈>가 '2009년 주요성분별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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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치료제는 '아토르바스타틴칼슘' 성분 '리피논'(리피토 제네릭)과 '로스바스타틴칼슘' 성분 '크레스토'의 처방이 급증했는데, 이들 약물은 지난해 각각 630억원, 218억원으로 전년대비 33.7%, 102.9% 성장했다.
'인산시타글립틴일수화물' 성분의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는 지난해 218억원으로 전년(2억원) 대비 무려 1138.9% 증가했고, 항궤양제는 천연물 성분 '애엽95%에탄올연조엑스'(스티렌)과 복합신약 성분 '구연산비스마스칼륨+라니티딘염산염+수크랄페이트수화물'(알비스)가 각각 841억원, 409억원 어치를 처방했다. 이는 전년대비 15.4%, 66.8% 성장한 수치다.
항혈전제는 '클로피도그렐' 성분(플라빅스 성분)의 '플라비톨'과 '리마프로스트알파-시클로덱스트린포접화합물' 성분의 '오팔몬'이 각각 450억원(47.3%↑), 423억원(34.2%↑)을 기록했고, B형간염치료제는 '엔테카비어' 성분의 '바라크루드'가 620억원(84%↑) 어치를 처방하며 의사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