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슈퍼판매, 반대 입장 강조…정세균 대표도 동참
보건복지부 전재희 장관이 오는 10월 시행되는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를 통해 불법 리베이트가 근절되면, 의약사의 수가를 현실화하겠다고 다짐했다.
2일 일산 킨텍스홀에서 열린 <제5차 전국약사대회>에서다.
전 장관은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시장형 실거래가제 도입에 힘을 싣어주신 김구 회장 등 약사회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 장관은 이어 "시장형 실거래가제를 통해 불법 리베이트가 근절되고, 약가 거품이 빠지면, 의사와 약사 수가를 현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반약 수퍼판매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했다.
전 장관은 "김구 회장님이 약국 외에서 일반의약품을 팔지 말아야 한다고 했는데, 저는 그 취지를 받들여서 일하고 있다"며 "일반약 슈퍼판매 등 약사회가 반대하는 사항에 명분을 얻기 위해서라도 약사 여러분들의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의 견해도 전 장관과 같았다.
정 대표는 "슈퍼에서 약을 판다는데,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내 생각"이라며 "대한민국 약국은 단순히 약을 파는 장소가 아니다. 서양 약국과 비교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2일 일산 킨텍스홀에서 열린 <제5차 전국약사대회>에서다.
전 장관은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시장형 실거래가제 도입에 힘을 싣어주신 김구 회장 등 약사회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 장관은 이어 "시장형 실거래가제를 통해 불법 리베이트가 근절되고, 약가 거품이 빠지면, 의사와 약사 수가를 현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반약 수퍼판매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했다.
전 장관은 "김구 회장님이 약국 외에서 일반의약품을 팔지 말아야 한다고 했는데, 저는 그 취지를 받들여서 일하고 있다"며 "일반약 슈퍼판매 등 약사회가 반대하는 사항에 명분을 얻기 위해서라도 약사 여러분들의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의 견해도 전 장관과 같았다.
정 대표는 "슈퍼에서 약을 판다는데,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내 생각"이라며 "대한민국 약국은 단순히 약을 파는 장소가 아니다. 서양 약국과 비교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