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전문의 300만원 지급…의국·기초과 지원책도 마련
국립중앙의료원이 의료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해 주목된다.
14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박재갑)에 따르면 의료진의 국제학회 참가 경비 지원과 의국비 인상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박재갑 원장은 최근 회의에서 국제학회 참여를 원하는 모든 전문의에게 각 300만원의 경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공지했다.
그동안 전문의들의 국제학회 참가는 자비 부담으로 돼 있어 논문발표 연자나 좌장은 물론 학술연구 목적이라해도 참석 자체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왔다.
의료원은 이런 기존 방침이 젊은 전문의들의 연구 의욕과 우수인력 유치를 저해한다고 판단하고, 국제학회 참여를 원하는 전문의는 누구라도 3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의국과 기초과 전문의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의료원은 현 의국비 지원이 미흡하다는 의료진의 지적을 수용해 매달 전문의 1인당 20만원, 전공의 10만원, 간호사 2만원 등의 의국비 인상안을 마련하고 특수법인으로 전환된 4월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선택진료비 인센티브 제외 대상인 비선택진료 의사의 보상책으로 매달 30만원을 지급하고 기초과 및 진료지원과 전문의에게는 매달 4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박재갑 원장은 “의료진에 대한 투자 없이 성과를 바라는 것은 근시안적인 사고로 학회 지원액을 내년에 600만원으로 높일 계획”이라면서 “이를 지속하면 의료진 연구력 향상과 인재 확충 등의 효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박재갑)에 따르면 의료진의 국제학회 참가 경비 지원과 의국비 인상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박재갑 원장은 최근 회의에서 국제학회 참여를 원하는 모든 전문의에게 각 300만원의 경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공지했다.
그동안 전문의들의 국제학회 참가는 자비 부담으로 돼 있어 논문발표 연자나 좌장은 물론 학술연구 목적이라해도 참석 자체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왔다.
의료원은 이런 기존 방침이 젊은 전문의들의 연구 의욕과 우수인력 유치를 저해한다고 판단하고, 국제학회 참여를 원하는 전문의는 누구라도 3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의국과 기초과 전문의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의료원은 현 의국비 지원이 미흡하다는 의료진의 지적을 수용해 매달 전문의 1인당 20만원, 전공의 10만원, 간호사 2만원 등의 의국비 인상안을 마련하고 특수법인으로 전환된 4월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선택진료비 인센티브 제외 대상인 비선택진료 의사의 보상책으로 매달 30만원을 지급하고 기초과 및 진료지원과 전문의에게는 매달 4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박재갑 원장은 “의료진에 대한 투자 없이 성과를 바라는 것은 근시안적인 사고로 학회 지원액을 내년에 600만원으로 높일 계획”이라면서 “이를 지속하면 의료진 연구력 향상과 인재 확충 등의 효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