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실적 부진에 따른 책임 통감"
한미약품 임선민 사장이 최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계속된 실적 부진에 따른 책임 통감 차원이다.
22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임 사장은 최근 열린 임원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임 사장 자진 사퇴 의사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임 사장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임 사장의 사퇴는 계속된 실적 부진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미약품의 경영 실적은 최근 지지부진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사상 첫 손실을 냈고, 매출액은 전문약 부문 부진으로 전년동기(1558억원)과 비교해 3.2% 줄었다. 순손실도 55억원에 달했다.
특히 3분기 누계 영업이익(1분기 29억원, 2분기 16억원, 3분기 -55억원)은 마이너스(-10억원)를 기록했다. 국내 최상위 제약업체에서 영업손실은 극히 이례적이다.
22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임 사장은 최근 열린 임원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임 사장 자진 사퇴 의사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임 사장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임 사장의 사퇴는 계속된 실적 부진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미약품의 경영 실적은 최근 지지부진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사상 첫 손실을 냈고, 매출액은 전문약 부문 부진으로 전년동기(1558억원)과 비교해 3.2% 줄었다. 순손실도 55억원에 달했다.
특히 3분기 누계 영업이익(1분기 29억원, 2분기 16억원, 3분기 -55억원)은 마이너스(-10억원)를 기록했다. 국내 최상위 제약업체에서 영업손실은 극히 이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