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메디 "의료 패러다임에 변화에 주역될 것"
"u-Health 기기는 환자와 의원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다."
원격진료와 u-Health, 스마트케어 등 IT기술과 의료기술을 융합해 보려는 시도가 점차 구체화 되고 있다.
원격진료는 아직 허용되지 않았지만 의료기기 업체들은 벌써부터 원천 기술 개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이다. u-Health는 의료기기 시장의 확대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의료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꿀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움직임에 u-Health 컨설팅 그룹 '싸이메디'도 동참하고 있다.
소변 분석을 통해 용혈성 빈혈, 당뇨, 신우신염 등 70여가지 질병을 진단하고 수집된 자료를 온라인으로 전송할 수 있는 소변분석기를 출시한 것이다.
제품을 출시한지 3개월만에 초기 물량 1천대가 모두 판매되고 추가 3천대 물량도 이미 판매 예약이 끝난 상태다. 개인이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는 의원들이 환자 진단에 쓰기 위해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돌풍의 이유는 뭘까. 싸이메디가 출시한 제품에는 이전 소변 분석이에는 없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인터넷과 연동되는 소변 분석 시스템이다.
소변분석기를 컴퓨터와 연결, 온라인으로 측정된 자료를 싸이메디 포탈에 전송할 수 있고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출 결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원격진료나 u-Health의 초기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
싸이메디의 소변분석기는 지난 11월 열린 '2010 대한민국 국제의료관광 컨벤션(KIMTC)'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싸이메디가 합작품인 휴대용 소변분석기는 KIMTC에서 시연을 통해 u-Health의 개념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킨 것이다.
싸이메디 정만호 대표이사는 IT기술과 의료기술이 융합된 u-Health가 결국 예방을 기반으로 하는 의료의 미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각의 우려와 달리 u-Health는 저렴한 비용으로 환자들에게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를 의원과 이어줄 수 있기 때문에 의원-환자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소변을 통한 암 진단기나 동물용 소변분석기 등을 개발하고 있는 등 u-Health 원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하는 의료의 패러다임에 주역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원격진료와 u-Health, 스마트케어 등 IT기술과 의료기술을 융합해 보려는 시도가 점차 구체화 되고 있다.
원격진료는 아직 허용되지 않았지만 의료기기 업체들은 벌써부터 원천 기술 개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이다. u-Health는 의료기기 시장의 확대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의료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꿀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움직임에 u-Health 컨설팅 그룹 '싸이메디'도 동참하고 있다.
소변 분석을 통해 용혈성 빈혈, 당뇨, 신우신염 등 70여가지 질병을 진단하고 수집된 자료를 온라인으로 전송할 수 있는 소변분석기를 출시한 것이다.
제품을 출시한지 3개월만에 초기 물량 1천대가 모두 판매되고 추가 3천대 물량도 이미 판매 예약이 끝난 상태다. 개인이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는 의원들이 환자 진단에 쓰기 위해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돌풍의 이유는 뭘까. 싸이메디가 출시한 제품에는 이전 소변 분석이에는 없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인터넷과 연동되는 소변 분석 시스템이다.
소변분석기를 컴퓨터와 연결, 온라인으로 측정된 자료를 싸이메디 포탈에 전송할 수 있고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출 결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원격진료나 u-Health의 초기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
싸이메디의 소변분석기는 지난 11월 열린 '2010 대한민국 국제의료관광 컨벤션(KIMTC)'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싸이메디가 합작품인 휴대용 소변분석기는 KIMTC에서 시연을 통해 u-Health의 개념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킨 것이다.
싸이메디 정만호 대표이사는 IT기술과 의료기술이 융합된 u-Health가 결국 예방을 기반으로 하는 의료의 미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각의 우려와 달리 u-Health는 저렴한 비용으로 환자들에게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를 의원과 이어줄 수 있기 때문에 의원-환자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소변을 통한 암 진단기나 동물용 소변분석기 등을 개발하고 있는 등 u-Health 원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하는 의료의 패러다임에 주역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