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 총선후보 재산, 정근 166억·김용익 7억

발행날짜: 2012-03-27 06:20:48
  • 상당수 30억 이상 재력…문정림 63억원·박인숙 17억 신고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4·11 총선에 출마한 의사 후보자 9명의 재산(안호국 후보 제외)이 공개됐다.

최고 재력가는 정근 후보로 166억여원을 재산으로 신고했고 이외 30억원 이상을 가진 후보들도 4명이나 됐다.

먼저 최고 재력가로 눈길을 끈 정근 후보(무소속 부산진구갑)는 부동산과 채권, 예금, 증권, 회원권 등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정 후보(부모·배우자 등 포함)는 부산 진구 부전동 일대에 44억원에 달하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 같은 지역에 27억원의 빌딩과 4억 3천만원, 3억 2천만원 아파트 각 한 채, 18억원의 배우자 명의의 빌딩 등을 보유했다.

이외에도 11억 5586만원의 예금과 104억 3011만원의 채권 등을 보유, 총 166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정의화 후보(새누리당 중구동구)도 140억여원에 달하는 재산으로 주목을 끌었다.

정 후보(부모·배우자 등 포함)는 부산 동래구와 남구, 경남 김해시 등 일대에 33억여원에 달하는 토지를 보유하고 있었다.

의료시설과 오피스텔, 아파트와 빌딩 등의 건물과 예금 등을 합해 총 140억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문정림 후보(부모·배우자 등 포함)는 본의 명의의 10억원대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오피스텔, 빌딩 등을 합쳐 26억여원의 건물을 보유했다.

이외 예금 19억 9천만원, 증권 15억 8475만원을 포함해 총 62억 6459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한편 신상진 후보는 가장 적은 재산으로 이목을 끌었다.

신 후보(배우자 포함)는 아파트 등 3억 8200만원의 건물과 예금 1억 3110만원, 대출금 2억 7302만원의 채무 등 총 2억 9391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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