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춘천시 사북면과 자매결연

장종원
발행날짜: 2004-08-08 14:57:49
  • 의료봉사·청소년 지원사업 등··· 6,7일 무료진료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석)은 최근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와 자매결연식을 갖고,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지원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국대학교병원은 앞으로 의료전문 인력을 현지에 파견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는 것은 물론 강원 도내 청소년들에게는 장학금 지급 등의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단국대학교 방문단 일행은 결연식 당일 마을회관에 냉온풍기 1대와 수건 400개를 기증하였으며, 고탄리는 답례품으로 강원도에서 직접 생산한 감자를 증정했다.

또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21명의 의료봉사단(단장 윤성철/교육연구부장, 내과 교수)이 마을회관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진단방사선과, 치과 등 6개 진료부서와 간호부, 약제부, 진단검사의학과, 행정부서 등에서 21명의 의료봉사단이 참가해 주민들에게 초음파, 심전도, X-레이 등 다양한 검사 및 투약, 진료상담을 실시했다.

이영석 단국대병원장은 "1사(社) 1촌(村) 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에 대학과 의·치대 병원이 공동으로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고탄리 지역주민들이 건강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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