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수련의 483명 배정…전문의 10명 감소

이창진
발행날짜: 2011-11-09 09:05:19
  • 복지부, 2012년도 수련한방병원과 수련의 정원 책정

한의사 수련의 정원이 총 483명으로 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8일 "2012년도 한의사 전문의 수련을 위해 46개 수련한방병원을 지정하고, 전문수련의 224명과 일반수련의 259명 등 총 483명을 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도에 비해 일반수련병원이 4개소 늘어나 일반수련의 인원도 15명 증가했다. 전문수련의 정원은 10명이 감소한 수치이다.

2011년도 대비 한방 전공의 정원책정 현황.
수련의 정원은 한방내과 70명을 비롯해 침구과(41명), 한방부인과(19명), 한방소아과(9명), 한방신경정신과(16명),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12명), 한방재활의학과(44명), 사상체질과(13명) 등 8개 전문과의 정원이 책정됐다.

수련한방병원은 전문진료과목 수와 전속지도 전문의, 병상 수 등을 기준으로 지정됐고, 수련의 정원은 전속지도 전문의 수와 전년도 정원대비 현원을 대비해 배정했다.

한편, 1999년 도입된 한의사 전문의 제도는 올해 현재 2003명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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