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임종이 임박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호스피스 신규봉사자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월 실시된 호스피스 교육 수료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자원 봉사자의 철학, 정의, 목적과 환자의 심히 이해, 영적 관리, 의사소통 및 신체간호, 대체요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머리감기는 방법, 목욕 요령, 체위 변경, 시트 교환 등 구체적인 신체간호와 림프 마사지, 발반사, 웃음 요법, 향기 요법 등 다양한 대체요법을 교육해 말기 환자들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주는것을 목적으로 했다고 병원은 밝혔다.

교육을 수료한 15명의 신규봉사자들은 병원에서 호스피스 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