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두호 교수팀 시행
순천향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두호 교수팀이 40세 이하 유방암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인당 3백5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는 유전자 검사는 유방암을 일으키는 가장 확실한 원인으로 알려진 유방암 유전자 BRCA1과 BRCA2 돌연변이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
최두호 교수에 따르면 BRCA1과 BRCA2 돌연변이는 가족 중 유방암이나 난소암이 2명 이상일 때 주로 발견되는 것으로 돌연변이가 있으면 70세까지 80-90%가 유방암이나 난소암에 걸리며 상염색체 우성으로 2명에 1명 꼴로 자손에게 유전된다.
지난 5월 임상종양학저널에 ‘한국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의 유전자 돌연변이 연구’논문을 발표해 코먼재단으로부터 25만불의 연구비를 지원받은 최두호 교수는 유방암 유전자에 대한 전매특허를 보유한 미리어드 제네틱스 연구소와 예일대 의학유전학과에서 무료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젊은 여성유방암 환자의 유전적 특징과 백인, 흑인 등의 인종간 차이를 연구하여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1인당 3백5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는 유전자 검사는 유방암을 일으키는 가장 확실한 원인으로 알려진 유방암 유전자 BRCA1과 BRCA2 돌연변이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
최두호 교수에 따르면 BRCA1과 BRCA2 돌연변이는 가족 중 유방암이나 난소암이 2명 이상일 때 주로 발견되는 것으로 돌연변이가 있으면 70세까지 80-90%가 유방암이나 난소암에 걸리며 상염색체 우성으로 2명에 1명 꼴로 자손에게 유전된다.
지난 5월 임상종양학저널에 ‘한국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의 유전자 돌연변이 연구’논문을 발표해 코먼재단으로부터 25만불의 연구비를 지원받은 최두호 교수는 유방암 유전자에 대한 전매특허를 보유한 미리어드 제네틱스 연구소와 예일대 의학유전학과에서 무료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젊은 여성유방암 환자의 유전적 특징과 백인, 흑인 등의 인종간 차이를 연구하여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