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첫 자문회의, 시술자와 학회 참여 "6월말 논의결과 발표"
정부가 비급여 시술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카바 수술’(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의 결론 도출을 위한 회의에 착수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카바 수술의 쟁정사항 해소와 정책적 자문을 위해 '카바수술 자문위원회'(위원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를 구성, 24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지난달 열린 카바 수술 전문가 토론회에서 제기된 시술자(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와 학회 측(심장학회, 흉부외과학회)의 상반된 이견을 정리하고 사실관계 조사를 위한 후속 조치이다.
당시 토론회에서 송명근 교수가 모든 자료를 내놓고 공정한 검증을 요청한 부분과 관련, 회의를 통해 검증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카바 수술의 조건부 비급여가 완료되는 올해 6월 이후 고시 처리 방향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위원회는 의료인과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복지부 등 중립적인 인사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술자와 관련 학회 등도 회의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기회가 주어진다.
복지부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인 카바 수술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향후 5~6차 회의를 실시해 논의결과를 6월말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카바 수술의 쟁정사항 해소와 정책적 자문을 위해 '카바수술 자문위원회'(위원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를 구성, 24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지난달 열린 카바 수술 전문가 토론회에서 제기된 시술자(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와 학회 측(심장학회, 흉부외과학회)의 상반된 이견을 정리하고 사실관계 조사를 위한 후속 조치이다.
당시 토론회에서 송명근 교수가 모든 자료를 내놓고 공정한 검증을 요청한 부분과 관련, 회의를 통해 검증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카바 수술의 조건부 비급여가 완료되는 올해 6월 이후 고시 처리 방향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위원회는 의료인과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복지부 등 중립적인 인사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술자와 관련 학회 등도 회의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기회가 주어진다.
복지부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인 카바 수술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향후 5~6차 회의를 실시해 논의결과를 6월말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