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양지 과장, 불법행위 근절 의지 재확인…"제약산업 망친다"
류양지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은 8일 "내 귀에 제약계가 다시 리베이트를 재개한다는 소리가 들린다"고 말했다.
류 과장은 이날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린 '보험약가 정책 방향 설명회'에서 이같이 경고하고 나섰다.
그는 "최근 리베이트가 다시 재개된다는 얘기가 들린다. 내 귀에 들릴 정도면 현장에서 그런 움직임이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 하나 살자고 리베이트를 할 지 모르겠다. 단기적으로 1년을 견딜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에는 제약산업을 망치기 때문에 한 마음으로 리베이트 근절에 동참해야 한다"고 환기시켰다.
한편, 류 과장은 시장형실거래가제와 관련해서도 제약사에 일침을 가했다.
그는 "업계에서 시장형 실거래가제를 중지 또는 폐지 시켜달라는 말이 많다. 그래서 쉽지 않았지만 제도를 중지하고 약가인하도 안했다. 하지만 이랬더니 오히려 덤핑이 더 많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는 리베이트를 하지 않는 제약사들이 받는다. 이렇다보니 피해 받은 기업은 오히려 약가인하해 달라고 한다. 이게 제약사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류 과장은 이날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린 '보험약가 정책 방향 설명회'에서 이같이 경고하고 나섰다.
그는 "최근 리베이트가 다시 재개된다는 얘기가 들린다. 내 귀에 들릴 정도면 현장에서 그런 움직임이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 하나 살자고 리베이트를 할 지 모르겠다. 단기적으로 1년을 견딜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에는 제약산업을 망치기 때문에 한 마음으로 리베이트 근절에 동참해야 한다"고 환기시켰다.
한편, 류 과장은 시장형실거래가제와 관련해서도 제약사에 일침을 가했다.
그는 "업계에서 시장형 실거래가제를 중지 또는 폐지 시켜달라는 말이 많다. 그래서 쉽지 않았지만 제도를 중지하고 약가인하도 안했다. 하지만 이랬더니 오히려 덤핑이 더 많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는 리베이트를 하지 않는 제약사들이 받는다. 이렇다보니 피해 받은 기업은 오히려 약가인하해 달라고 한다. 이게 제약사 현실"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