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와 언어치료 전문 공간인 '꿈품교실' 구축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이철)과 KT(회장 이석채)가 최근 세브란스병원 안이비인후과병원내에 세브란스-KT 청각재활센터를 개소했다.
세브란스-KT 청각재활센터는 기존 공간을 검사와 진료 등 환자 중심으로 세분화하고 의료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전면 리모델링해 선보였다.
특히 센터 내 재활치료와 언어치료 전문 공간인 '꿈품교실'을 새롭게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꿈품교실에서는 연간 1천명의 청각장애 아동들이 무료로 재활치료를 받게 되며 언어치료, 발표연습, 미술·쿠킹·마술 클래스 등 원하는 프로그램에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2003년부터 청각장애 아동의 치료를 지원하는 소리찾기 사업을 진행해 온 KT는 꿈품교실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5억원을 지원했다.
세브란스는 2010년부터 KT 소리찾기 사업의 파트너로 참여해 청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디지털보청기 제공과 인공 와우(달팽이관) 수술, 뇌간이식 수술 등을 KT와 함께 진행해 왔다.
한편, 세브란스와 KT는 향후 세브란스의 진료 솔루션과 KT의 IT서비스를 결합해 평소 진료를 받을 기회가 쉽지 않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국의 KT 꿈품센터와 세브란스 병원간 원격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철 의료원장은 "세브란스-KT 청각재활센터는 1회성 수술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재활훈련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세브란스-KT 청각재활센터는 기존 공간을 검사와 진료 등 환자 중심으로 세분화하고 의료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전면 리모델링해 선보였다.
특히 센터 내 재활치료와 언어치료 전문 공간인 '꿈품교실'을 새롭게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꿈품교실에서는 연간 1천명의 청각장애 아동들이 무료로 재활치료를 받게 되며 언어치료, 발표연습, 미술·쿠킹·마술 클래스 등 원하는 프로그램에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2003년부터 청각장애 아동의 치료를 지원하는 소리찾기 사업을 진행해 온 KT는 꿈품교실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5억원을 지원했다.
세브란스는 2010년부터 KT 소리찾기 사업의 파트너로 참여해 청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디지털보청기 제공과 인공 와우(달팽이관) 수술, 뇌간이식 수술 등을 KT와 함께 진행해 왔다.
한편, 세브란스와 KT는 향후 세브란스의 진료 솔루션과 KT의 IT서비스를 결합해 평소 진료를 받을 기회가 쉽지 않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국의 KT 꿈품센터와 세브란스 병원간 원격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철 의료원장은 "세브란스-KT 청각재활센터는 1회성 수술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재활훈련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