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근거문헌 활용 방법론 업그레이드

발행날짜: 2013-03-26 12:03:13
  • 임상연구문헌 분류도구 및 비뚤림위험 평가도구 개정 완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임상연구문헌 분류도구 및 비뚤림위험 평가도구(DAMI ver 2.0 및 RoBANS ver 2.0)' 개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상연구문헌 분류도구는 연구방법 중 하나인 '중재(intervention)'에 따라 임상연구문헌의 연구유형을 분류하는 도구다.

비뚤림위험 평가도구는 체계적 문헌고찰에 포함된 연구 문헌들의 비뚤림위험(risk of bias)을 평가하는 도구를 말한다.

이 두 가지 도구는 2009년 심평원이 한림대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김수영)에 의뢰해 처음 개발했다.

2010년 타당성 검증과정에서 DAMI(study Design Algorism for Medical Literature of Intervention)와 RoBANS(Risk of Bias for Nonrandomized Studies)로 이름지어졌다.

DAMI ver 2.0은 분류 가능한 연구유형을 추가해 실무활용도를 높였고, RoBANS ver 2.0은 평가영역을 세분화하고 평가방식을 이해하기 쉽도록 개선했다.

이와함께 영문판을 제공하고, 평가자를 위한 매뉴얼을 보강하는 등 사용자 편의도 고려됐다.

심평원은 "이번 개정은 최근까지의 국내외 연구동향을 반영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심평원은 향후 근거중심 급여기준 설정에 필요한 근거문헌 활용 관련 방법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EBH평가 및 각 위원회 근거의 신뢰도와 완성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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