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조광범 교수팀, 생후 21개월 여아 수술
계명대 동산병원 조광범 교수팀(소아외과 정은영, 최순옥, 소아청소년과 황진복)이 21개월 된 소아환아의 위 종양을 내시경으로 절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수술 없이 내시경으로 위 종양을 제거하는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 분야에서 세계 최연소 기록이다.
동산병원 조광범 교수팀은 위 날문을 막고 있는 직경 5cm 크기의 과증식 종양으로 인해 음식 섭취가 힘들고 구토와 복통 등에 시달리던 21개월 여아 김모양의 위 종양을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은 조기 위암을 비롯한 위장의 종양을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수술로 합병증과 위험성이 낮고, 입원기간이 짧으며, 위장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성인은 위벽이 두터워서 비교적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지만 소아는 점막이 매우 얇고 출혈 시 쉽게 저혈성 쇼크에 빠지기 때문에 성인과 달리 내시경 절제에 어려운 점이 많다.
지금까지는 일본의 11세 어린이 수술이 세계 최연소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수술로 한국의 의료기술력과 그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되었다.
조광범 교수는 "어린이는 내시경 수술의 어려움 때문에 대부분 개복수술에 의존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위장병변의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2500례를 넘어설 만큼 동산병원 의료진들의 풍부한 경험이 수술 성공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수술 없이 내시경으로 위 종양을 제거하는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 분야에서 세계 최연소 기록이다.
동산병원 조광범 교수팀은 위 날문을 막고 있는 직경 5cm 크기의 과증식 종양으로 인해 음식 섭취가 힘들고 구토와 복통 등에 시달리던 21개월 여아 김모양의 위 종양을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은 조기 위암을 비롯한 위장의 종양을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수술로 합병증과 위험성이 낮고, 입원기간이 짧으며, 위장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성인은 위벽이 두터워서 비교적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지만 소아는 점막이 매우 얇고 출혈 시 쉽게 저혈성 쇼크에 빠지기 때문에 성인과 달리 내시경 절제에 어려운 점이 많다.
지금까지는 일본의 11세 어린이 수술이 세계 최연소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수술로 한국의 의료기술력과 그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되었다.
조광범 교수는 "어린이는 내시경 수술의 어려움 때문에 대부분 개복수술에 의존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위장병변의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2500례를 넘어설 만큼 동산병원 의료진들의 풍부한 경험이 수술 성공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