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엘, 가장 빨리 녹는 필름형 발기약 입증

이석준
발행날짜: 2014-04-30 10:39:33
  • 타 제품 대비 붕해 30분, 용출 20분 빨라…황성주 교수 발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의 '비아그라 엘(실데나필시트르산염)'이 같은 제형인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중 가장 빨리 녹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황성주 교수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붕해도 평가 및 붕해도 시험 표준화 연구' 논문에서다.

논문은 작년 12월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간 붕해, 용출 및 물성 평가를 통한 품질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진행됐다.

실험에는 '비아그라 엘 50·100mg'과 동일한 제형 및 용량의 타 제품이 사용됐다.

그 결과 '비아그라 엘'은 타 제품 대비 입에서 녹는 붕해 시간 최대 30분, 용출 시간 최대 20분의 빠른 결과를 보였다.

이번 실험은 다양한 환경(구강하고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에서 각 샘플을 여러 차례 반복 투입해 붕해 및 용출 속도를 측정한 것이다.

객관적인 견지에서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품질 특성을 직접 비교했단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해 2월 출시된 '비아그라 엘'은 50mg와 100mg 두 가지 용량이다.

국내 유일 실데나필시트르산염 성분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이다. 비아그라와 동일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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