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 사장 국감 일반증인 제외…협회 임원 대체

이석준
발행날짜: 2014-10-07 10:41:36
  • 보건복지위 KRPIA 이상석 상근부회장, 김성호 전무 호출

다국적제약사 한국 법인 사장들이 국회 국정감사 일반증인에서 제외됐다.

지난 7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 증인으로 다국적제약사 CEO들을 채택한 바 있다. 외국계 제약사의 사회 기부 활동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국감 첫날인 7일 오전 확정된 일반 증인 명단에는 이들이 모두 제외됐다.

대신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이상석 상근부회장, 김성호 전무 2명이 호출됐다.

한편 당초 다국적제약사 CEO는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 ▲한국노바티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대표 ▲GSK 김진호 사장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리즈 채트윈 대표이사 ▲한국MSD 현동욱 대표이사 ▲한국BMS제약 조던 터 대표이사 등이 증인 대상이었다.

또 ▲바이엘코리아 닐스 헤스만 대표이사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이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 대표이사 ▲정해도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 한국로슈 대표이사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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