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DC 감염병 전문가, 한국 메르스 사태 급파

이창진
발행날짜: 2015-06-21 13:30:43
  • 기술적 협력 등 10일간 방문 "메르스 조기 종식 기여"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감염병 전문가들이 메르스 사태 협력을 위해 한국에 급파됐다.

보건복지부는 21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미국 질병통제센터 감염병 전문가가 방한해 22일부터 한국 질병관리본부와 메르스 관련 기술적 협력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국-WHO 합동평가단 권고안에서 제안한 것처럼 메르스 대응에 대한 다양한 연구조사가 요구됨에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미국 CDC 감염병 및 역학조사 전문가 7인(단장:Susan Gerber 박사)과 한국 질본 전문가(단장:지영미 면역병리센터장) 및 민간전문가가 등이 회의와 실험실 분석, 현장방문 등 약 10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감염병 대응 경험과 능력을 갖춘 미국 CDC와 협력을 통해 메르스 대응 및 관리 역량을 높임으로써 국내 메르스 조기 종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