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가 비향정 불면증약을 8월 급여 출시한다.

독세핀염산염 성분의 '사일레노정'이 그것인데 '수면유지가 어려운 불면증의 단기치료' 적응증으로 허가받은 최초의 비향정 수면제다.

제품 특징은 지속적으로 수면을 유지시켜 수면 질 개선은 물론 금단증상, 의존성, 기억장애 등의 부작용이 없는 점이다.

'사일레노정'은 불면증을 가진 성인 및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수면 유지를 개선시켰다.

특히 아침 일찍 잠이 깨는 이른 아침 각성(조기각성)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여 7~8시간 동안 수면을 유지시켜줬다.

비향정으로 기존 향정신성 수면제들이 갖고 있던 금단 증상, 의존성, 기억장애, 남용, 내성 등 부작용이 없다. 때문에 처방일수에 제한이 없고 연령과 상관없이 모든 성인에 처방이 가능하다.

한편 CJ헬스케어는 지난 2012년 미국 Primary Care 전문회사 Pernix(대표 Douglas L. Drysdale, 당시 Somaxon)사와 '사일레노'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함량은 3·6mg 두 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