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상반기 당기순이익 ‘호실적’

정희석
발행날짜: 2015-07-23 17:29:12
  • 전년 동기대비 704% 증가 32억5000만원

의료용 소재 전문업체 ‘메타바이오메드’(대표 오석송)가 2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217.5억 원 ▲영업이익 34.5억 원 ▲당기순이익 32.5억 원을 달성했다.

이로써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대비 31%·163% 끌어올렸으며, 특히 당기순이익은 704% 급상승한 실적을 기록했다.

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전년 동기와 대비해 단일 부문 매출액이 42% 성장세를 보인 덴탈사업부 약진이 이번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다”며 “환율이 상승한 것도 큰 호재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국 현지 합작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영업 활동을 강화하는 등 매출 극대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일부 덴탈 제품과 내시경 카테터 ‘i-돌핀’의 CFD 및 FDA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주력 제품인 생분해성 봉합사를 비롯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내시경 카테터 ‘i-돌핀’, 초음파 장비 ‘초음파 프로브’, 치과 치료재료 및 의료기기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중국 바이오기업인 상해푸동금환의료용품지분유한공사와 합작해 중국 현지에 강소금송생물과기유한공사를 설립, 해외시장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의료기기·AI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