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장관이 첫 현장방문으로 메르스 거점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8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정진엽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28일 오후 4시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진엽 장관은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국회 예결위와 본회의에 참석한다.

정진엽 장관은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최근 메르스 극복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데 대하여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건의사항을 청취해 방역체계 개편 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이어 향후 명실상부한 국가 중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신축 이전을 통한 현대화 사업도 성실히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정진엽 장관은 "앞으로 공공의료에 대한 지원을 확충해 나가겠으며, 공공의료의 컨트롤타워로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역할 또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