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 권위자 ‘아벨리노 유전자검사’ 권고

정희석
발행날짜: 2015-09-24 16:37:36
  • 존 마샬 박사 “각막이상증 발현 유전자 여부 확인 중요”

라식·라섹 수술에 필요한 엑시머레이저를 개발한 영국 안과 교수 존 마샬(John Marshall) 박사가 최근 유럽 백내장·각막수술의사협회 발간 잡지에서 아벨리노 유전자검사를 권고해 의료진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존 마샬 박사는 라식·라섹 부작용 예방에 대한 글을 기고하며 엑시머레이저 수술로 각막이상증이 악화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아벨리노 유전자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

각막이상증은 각막에 생긴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과잉 생성·축적돼 증상을 보이는 유전성 안과질환으로 라식 수술을 할 때 각막 절제로 인한 물리적인 상처가 발생하면 증상이 빠르게 악화돼 시력이 손실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다빈도로 보고되는 각막이상증 5가지를 한꺼번에 검사할 수 있는 ‘아벨리노랩 유니버셜테스트’와 같은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통해 각막이상증 발현 유전자 돌연변이 보유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고 질환 악화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존 마샬 박사의 주장이다.

이에 아벨리노그룹 이진 대표는 “엑시머레이저 수술 최고 권위자인 존 마샬 박사가 해당 기고를 통해 각막이상증 보유자의 라식·라섹 수술 위험성을 안과 전문의들에게 알리고 아벨리노 유전자검사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 부분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의료기기·AI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