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 결실

정희석
발행날짜: 2015-11-24 22:27:38
  • 2015 메세나대상 창의상 수상

올림푸스한국은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로 구성된 '올림푸스 앙상블'을 창단해 창작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2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가 주관한 ‘2015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창의상을 수상했다.

메세나대상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예술향유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제도로 매년 대상을 비롯한 6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 메세나대상 시상식에는 김종덕 문화체육부장관, 박삼구 한국메세나협회 회장 등 경제계 주요 인사 및 문화예술 관계자, 수상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림푸스한국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CSR)에서 더 나아가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Corporate Cultural Responsibility·CCR)’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사옥 내 클래식 전용 콘서트 홀 ‘올림푸스홀’과 ‘갤러리 PEN(펜)’을 마련해 모범적인 기업 문화 공간 운영 사례를 제시한 점을 인정받아 창의상(한국메세나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올림푸스한국은 사옥 내 위치한 250석 규모 클래식 전용관인 올림푸스홀을 통해 연간 30회 이상 기획공연을 진행해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고 매년 1000명 이상의 소외계층을 초청해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해 문화격차를 줄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세계적인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로 구성된 ‘올림푸스 앙상블’을 창단해 젊은 아티스트 창작 활동을 후원하며, 다양한 공간 기부를 통해 신진예술가들의 작품 활동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갤러리 PEN을 통해 전시 공간과 창작 활동비를 후원하고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사진 작가도 지원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사장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한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와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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