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병원, 검진 수검자 600여명 대상 분석 결과 발표
사회적으로 활동이 가장 왕성한 40대와 노년기로 완전히 접어든 70대가 오히려 건강검진 사각지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자기부담 종합정밀검진 수검자(30~100만원) 6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50대가 29%(176명)로 수검율이 가장 높았으며 60대가 22%(133명), 30대가 21%(126명)로 뒤를 이었다.
반면, 40대는 17%(101명)으로 낮았으며 70대 또한 6%(37명)에 불과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가장 수검률이 높았던 50대는 남성의 83%가 전립선초음파 검사에 참여했고, 여성의 87%가 자궁초음파에 참여해 중장년층의 발병률이 높은 전립선 질환이나 자궁질환의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어 고가검진인 PET-CT, MRI 검사 역시 50~60대의 비율이 78%로 가장 높았고, 내시경수검비율도 87%로 가장 높아 소화기계, 비뇨기계, 순환기계 등 모든 질환에 대한 예방 검진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43%)에 비해 여성(57%)이 보다 적극적으로 검진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 20~30대 수검자의 절반(52%) 이상은 여성이었다.
반면, 40대는 각종 성인병은 물론 소화기계, 심/뇌혈관계, 근골격계질환 등 다양한 질환들의 시초가 될 만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시기로 검진이 필수적임에도 수검률이 낮다고 지적했다.
70대 또한 3가지 이상의 질환이 동반되는 다질환자가 급증하는 시기로 근골격계, 심/뇌혈관 질환은 물론 혈관성 치매, 불안장애가 급증해 검진이 중요함에도 검진율이 저조했다.
이에 대해 김상일 병원장은 "연령, 성별에 관계 없이 평소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통한 건강 관리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검진으로 정확하게 본인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검진은 연령, 성별에 따라 발병 위험이 높은 질환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고, 질병유무 확인을 통해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자기부담 종합정밀검진 수검자(30~100만원) 6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50대가 29%(176명)로 수검율이 가장 높았으며 60대가 22%(133명), 30대가 21%(126명)로 뒤를 이었다.
반면, 40대는 17%(101명)으로 낮았으며 70대 또한 6%(37명)에 불과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가장 수검률이 높았던 50대는 남성의 83%가 전립선초음파 검사에 참여했고, 여성의 87%가 자궁초음파에 참여해 중장년층의 발병률이 높은 전립선 질환이나 자궁질환의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어 고가검진인 PET-CT, MRI 검사 역시 50~60대의 비율이 78%로 가장 높았고, 내시경수검비율도 87%로 가장 높아 소화기계, 비뇨기계, 순환기계 등 모든 질환에 대한 예방 검진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43%)에 비해 여성(57%)이 보다 적극적으로 검진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 20~30대 수검자의 절반(52%) 이상은 여성이었다.
반면, 40대는 각종 성인병은 물론 소화기계, 심/뇌혈관계, 근골격계질환 등 다양한 질환들의 시초가 될 만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시기로 검진이 필수적임에도 수검률이 낮다고 지적했다.
70대 또한 3가지 이상의 질환이 동반되는 다질환자가 급증하는 시기로 근골격계, 심/뇌혈관 질환은 물론 혈관성 치매, 불안장애가 급증해 검진이 중요함에도 검진율이 저조했다.
이에 대해 김상일 병원장은 "연령, 성별에 관계 없이 평소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통한 건강 관리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검진으로 정확하게 본인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검진은 연령, 성별에 따라 발병 위험이 높은 질환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고, 질병유무 확인을 통해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