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사무·생산직 30% 내외 증가…영업직은 4.9% 그쳐
국내 제약사의 R&D 집중 투자 영향 때문일까.
고용 인력이 영업직은 정체된 반면, 연구직과 사무직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직·사무직·생산직 고용 인원이 평균 30% 안팎으로 증가한 것과 달리 영업직만 4.9%로 정체 현상을 빚어 '제약사의 꽃은 영업'이라는 말이 무색케 됐다.
7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발간한 '2016년 제약산업 데이터북'을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제약사의 고용 인원이 주로 연구·사무직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사무직 인원수는 총1만 4426명에서 2015년 1만 9115명으로 3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구직은 8765명에서 1만 1057명으로 26.1% 증가했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생산직. 2011년 2만 3539명에서 2015년 3만 1664명으로 34.5% 급증했다.
기타 인원으로 분류된 직군조차 3212명에서 6927명으로 115.7% 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영업직의 정체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2011년 2만 4535명을 기록한 영업직은 2015년 2만 5747명으로 제자리 걸음이다.
이같은 현상은 국내 제약사의 R&D 투자 증가와 이를 통한 해외 수출 활로 모색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장기업의 연구 개발비는 2011년 9721억원에서 2015년 1조 4515억원으로 3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원료·완제·의약외품의 총 수출 금액은 23억 7070만 달러에서 32억 3163만 달러로 36.3% 늘었다.
이는 연구직·사무직·생산직 고용 인원이 평균 30% 안팎으로 증가한 것과 맞아 떨어지는 수치다.
고용 인력이 영업직은 정체된 반면, 연구직과 사무직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직·사무직·생산직 고용 인원이 평균 30% 안팎으로 증가한 것과 달리 영업직만 4.9%로 정체 현상을 빚어 '제약사의 꽃은 영업'이라는 말이 무색케 됐다.
7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발간한 '2016년 제약산업 데이터북'을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제약사의 고용 인원이 주로 연구·사무직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사무직 인원수는 총1만 4426명에서 2015년 1만 9115명으로 3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구직은 8765명에서 1만 1057명으로 26.1% 증가했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생산직. 2011년 2만 3539명에서 2015년 3만 1664명으로 34.5% 급증했다.
기타 인원으로 분류된 직군조차 3212명에서 6927명으로 115.7% 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영업직의 정체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2011년 2만 4535명을 기록한 영업직은 2015년 2만 5747명으로 제자리 걸음이다.
이같은 현상은 국내 제약사의 R&D 투자 증가와 이를 통한 해외 수출 활로 모색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장기업의 연구 개발비는 2011년 9721억원에서 2015년 1조 4515억원으로 3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원료·완제·의약외품의 총 수출 금액은 23억 7070만 달러에서 32억 3163만 달러로 36.3% 늘었다.
이는 연구직·사무직·생산직 고용 인원이 평균 30% 안팎으로 증가한 것과 맞아 떨어지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