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3개 병원 신경과 화상회의 도입

이창진
발행날짜: 2017-01-23 15:21:08
  • 서울아산과 울산대병원 원격 정보공유 "최상의 환자서비스 제공"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은 23일 "최근 신경과는 목요일 마다 화상회의실에서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병원 신경과 교수진들과 원격 화상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상회의에는 각 병원에서 치료 난이도가 높은 신경질환 사례들을 선별해 발표했고, 타 병원에서의 치료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실질적으로 환자에게 적용할 최적의 치료법을 논의하는 방식이다.

신경과 조광덕 교수는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병원 의료진들이 원격으로 접속해 고해상도 화면으로 환자의 의료정보를 공유한 후 치료법을 논의하기 때문에 환자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광덕 교수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만들어진 공간"이라면서 "회의를 거듭할수록 좋은 아이디어와 최신 의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