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으로 낚시하고 탑도 쌓고…

발행날짜: 2017-03-15 16:21:43


세브란스병원은 소아혈액종양 환아와 가족을 초청해 수술용 로봇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연세의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세미나실과 로봇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로봇 체험 교실'에는 소아암, 백혈병 등을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학생 등 17명이 참석해 체험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앞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비뇨기과 이용승 교수가 수술용 로봇의 작용원리 등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트레이닝센터로 이동해 수술용 로봇 다빈치를 직접 다루며 나의 꿈 쓰기, 낚시하기, 블록 맞추기, 탑 쌓기, 시뮬레이터 등을 약 1시간 동안 경험했다.

로봇내시경수술센터 한웅규 소장은 "학생들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는데 쓰이는 로봇을 체험해 봄으로써 로봇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학에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