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교수, 췌관용 피막형 금속 배액관 개발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지 게재 "환자들에게 희소식" 평가
국내 의료진이 만성 췌장염 환자 치료를 위한 새로운 금속스텐트를 개발해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교수(소화기내과)는 1일 만성 췌장염 환자 치료에 쓰이는 새로운 췌관용 피막형 금속 배액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의 심한 기능 장애 상태로 치료가 매우 어려운 질환이다.
특히 합병증으로 췌장 내 췌관이 막히는 췌관 협착이 일어나면 심한 통증을 유발하나, 그 치료가 매우 어렵고 상태에 따라 수술까지 받아야 한다.
최근 치료 내시경 기술이 발전하면서 특수내시경을 통해 췌관 배액관을 췌관 내로 삽입하여 협착 통증을 줄여주는 시술을 시행하는데, 지금까지 췌관 협착 환자들을 위한 전용 췌관 배액관이 없었다.
이에 문 교수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와 손잡고 새로운 췌관용 피막형 금속 배액관을 개발했다.
또한 새 금속스텐트의 우수성을 입증한 문 교수의 연구 논문이 내시경 관련 세계 최고 저널에 실려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의료기기가 전 세계로 수출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문 교수는 "이번에 새로 개발한 췌관용 피막형 금속 배액관이 심한 통증과 합병증으로 고통받던 만성 췌장염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더 나은 치료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금속스텐트 개발은 소화기 내시경 관련 세계 최고 저널인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지(Gastrointestinal Endoscopy, IF: 7.2) 4월호에 게재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교수(소화기내과)는 1일 만성 췌장염 환자 치료에 쓰이는 새로운 췌관용 피막형 금속 배액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의 심한 기능 장애 상태로 치료가 매우 어려운 질환이다.
특히 합병증으로 췌장 내 췌관이 막히는 췌관 협착이 일어나면 심한 통증을 유발하나, 그 치료가 매우 어렵고 상태에 따라 수술까지 받아야 한다.
최근 치료 내시경 기술이 발전하면서 특수내시경을 통해 췌관 배액관을 췌관 내로 삽입하여 협착 통증을 줄여주는 시술을 시행하는데, 지금까지 췌관 협착 환자들을 위한 전용 췌관 배액관이 없었다.
이에 문 교수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와 손잡고 새로운 췌관용 피막형 금속 배액관을 개발했다.
또한 새 금속스텐트의 우수성을 입증한 문 교수의 연구 논문이 내시경 관련 세계 최고 저널에 실려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의료기기가 전 세계로 수출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문 교수는 "이번에 새로 개발한 췌관용 피막형 금속 배액관이 심한 통증과 합병증으로 고통받던 만성 췌장염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더 나은 치료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금속스텐트 개발은 소화기 내시경 관련 세계 최고 저널인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지(Gastrointestinal Endoscopy, IF: 7.2) 4월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