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2019년도 우수 국회의원 42명 시상

이창진
발행날짜: 2020-05-22 18:07:15
  • 최우수 6명, 우수 36명 상패 수여 "의원들 노력의 산물"

문희상 국회의장은 22일 ‘2019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을 갖고 최우수 국회의원 6명과 우수 국회의원 36명에게 각각 상패를 수여했다.

문 의장은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신 한분 한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의원님들께서 항상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생각하시며 완성도 높은 법안을 위해 불철주야 매진해 온 노력의 산물"이라고 격려했다.

그는 "우수 국회의원 선정과 관련된 모든 심사를 정성평가로 진행하는 등 질적인 발전도 도모하고 있다. 우수법안은 우리 국회가 입법 과정에서 지향해야 할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국민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해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최우수 국회의원으로는 김영호, 김해영 의원(이상 정치행정부문), 박명재, 윤관석 의원(이상 경제산업부문), 권미혁, 박광온 의원(이상 사회문화부문) 등 6명의 의원이 선정됐다.

또한 강훈식 의원과 김승희 의원 등 36명은 우수의원에 뽑혔다.

최우수·우수 국회의원은 대학교수,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총 18인으로 구성된 ‘우수 입법선정위원회’가 법률 제개정을 위한 의견수렴 과정, 법률안 자체의 헌법 합치성 및 법체계 적합성, 법률 시행을 통한 정책효과 및 집행비용 등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심사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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