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의료단체 공문 안내…30세 미만 병원 종사자 확대
접종 이력·1분기 미동의자 제외 "전수조사 거쳐 물량 배정"
의대생과 간호대생 등 예비 의료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달부터 확대 시행된다.
질병관리청은 29일 의료단체에 공문을 통해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추가배정 계획을 안내했다.
접종 대상기관을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병원으로 확대했으며, 접종 대상자 범위를 30세 미만 예비 보건의료인에서 30세 미만 병원 내 모든 종사자로 확대했다.
세부적으로 접종 시작일 현재 실습을 하는 의과대학 학생과 간호대 학생 대상에서 접종 시작일 현재 실습을 하거나 3분기 중 해당 병원에서 실습이 예정된 학생으로 넓혔다.
또한 직무와 고용 형태를 불문하고 병원 내 근무하는 모든 30세 미만 종사자도 접종 대상이다.
다만, 기접종 이력이 있거나 1분기 접종 대상자로 당시 접종에 미동의해 접종을 하지 않은 자는 접종대상자에서 원칙적으로 제외된다.
해당 병원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접종 대상자 명단을 질병관리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측은 "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하되, 유통 여건을 고려해 일정 일원 이상인 기관에만 가용물량을 배정할 계획"이라면서 "배정 물량 외 인원은 7월 중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우선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은 29일 의료단체에 공문을 통해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추가배정 계획을 안내했다.
접종 대상기관을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병원으로 확대했으며, 접종 대상자 범위를 30세 미만 예비 보건의료인에서 30세 미만 병원 내 모든 종사자로 확대했다.
세부적으로 접종 시작일 현재 실습을 하는 의과대학 학생과 간호대 학생 대상에서 접종 시작일 현재 실습을 하거나 3분기 중 해당 병원에서 실습이 예정된 학생으로 넓혔다.
또한 직무와 고용 형태를 불문하고 병원 내 근무하는 모든 30세 미만 종사자도 접종 대상이다.
다만, 기접종 이력이 있거나 1분기 접종 대상자로 당시 접종에 미동의해 접종을 하지 않은 자는 접종대상자에서 원칙적으로 제외된다.
해당 병원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접종 대상자 명단을 질병관리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측은 "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하되, 유통 여건을 고려해 일정 일원 이상인 기관에만 가용물량을 배정할 계획"이라면서 "배정 물량 외 인원은 7월 중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우선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