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투표 43-4, 정족수 미달로 중앙이사회서 결정
대한병원협회와 전공의 교섭위원회 설치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합의안이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사실상 인준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9일 서울대병원 이건희홀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병협과의 합의안에 대한 인준을 시도했다. 그러나 참석 대의원 정족수 미달로 정관에 따라 중앙이사회의 결정으로 넘겨졌다.
대전협은 이날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정족수 미달과는 무관하게 ‘교섭위원회 활동 후 성과가 없으면 노조 추진한다’와 ‘무조건 노조를 추진한다’는 두가지 안을 두고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43대 4로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 같은 지지율에 따라 중앙이사회에서도 이 안의 통과가 확실시돼 교섭위원회 설치는 사실상 확정됐다.
이날 총회에서 중소병원 전공의를 중심으로 ‘전공의 노조 설립’에 대한 요구가 제기돼기도 했으나 소수에 그쳐 입장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한편 대전협은 조만간 중앙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병원협회와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전협은 원만한 협상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노조 설립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이후 협상의 진행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9일 서울대병원 이건희홀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병협과의 합의안에 대한 인준을 시도했다. 그러나 참석 대의원 정족수 미달로 정관에 따라 중앙이사회의 결정으로 넘겨졌다.
대전협은 이날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정족수 미달과는 무관하게 ‘교섭위원회 활동 후 성과가 없으면 노조 추진한다’와 ‘무조건 노조를 추진한다’는 두가지 안을 두고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43대 4로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 같은 지지율에 따라 중앙이사회에서도 이 안의 통과가 확실시돼 교섭위원회 설치는 사실상 확정됐다.
이날 총회에서 중소병원 전공의를 중심으로 ‘전공의 노조 설립’에 대한 요구가 제기돼기도 했으나 소수에 그쳐 입장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한편 대전협은 조만간 중앙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병원협회와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전협은 원만한 협상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노조 설립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이후 협상의 진행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