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수술·수부외과·말초신경수술학회 합동 심포지엄 개최
마이크로의원 김상수 원장 "흉곽출구증후군 활성화 기대"
김상수마이크로의원 김상수 원장이 지난달 2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미세수술학회,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2024 합동 심포지엄'에서 '흉곽출구증후군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김상수 원장이 최근 2년간 진행한 흉곽출구증후군 수술 임상 증례 72건을 분석한 내용이다. 수술적 치료가 적합한 환자의 진단과 선별 가이드, 환자의 증상 유형별 수술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가이드다.
김상수 원장은 "흉곽출구증후군은 MRI와 같은 첨단 진단 장비로도 진단이 불가능한 특성이 있는 질병이다"라며 "따라서 많은 환자가 흉곽출구증후군을 원인 불명의 통증으로 오해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못 받고 있다. 오늘 강연을 통해 흉곽출구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진단법과 효과적인 치료법이 임상에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수 원장은 원광대병원장, 원광대산본병원장, 원광대 의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개원 이후부턴 흉곽출구증후군, 편마비 환자 신경이식수술, 상완신경총 등 미세신경 수술과 수부 스포츠손상 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